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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조발성 대장균증의 예방 및 치료
이름 bayer 작성일   2002.06.06

▽ 조발성 대장균증(早發性大腸菌症)  

 

임신중 대장균백신을 하지 않았거나 또는 모체가 대장균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지 않을 정도의 무균 상태 혹은 저온상태에서 사육이 되었거나 혹은 초유를 섭취하지 못한 경우 발생된다. 진행은 급성으로 생후 1∼3일이면 대부분 폐사되거나 치료에 의하여 소생하였어도 그 개체는 성장률이 떨어져 경제성을 상실하게 된다. 발병시 폐사율은 70 ∼90% 정도로 상당히 높게 기록되고 있다. 그러므로 이 조발성 대장균증은 치료는 의미가 없으며 생균제를 포유돈사 바닥에 뿌려주는 등 예방을 위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.

 

가. 예방

분만 2주, 4주전에 대장균백신 또는 대장균톡소이드를 함유한 백신  을 2회 접종하고 초유만 충분하게 섭취시키고 적온을 유지해준다면 예방 될 것으로 생각된다. 자가백신 제도가 합법화됨에 따라 정상적인 제조과정을 거친 대장균백신을 만들어 사용하여 큰 도움을 받고 있는 농장이 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다. 다만 이 백신의 경우에는 톡소이드백신이 아닌 점과 소량 생산에따른 안정성 문제 등이 있다. 이밖에 초유 섭취가 불량한 개체이거나 모돈이 유방염에 감염되었으면 퍼신이퀄라이자 같은 항혈청 경구용 제제를 초유후에 투여하더라도 조발성 대장균증을 예방하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다.

 

** 참조사항     ( 시판중인 일반 대장균 국내 백신명 : 대장균백신, 자가백신, 에이알펙 등      시판중인 Pilus type 백신 : 네오콜리퍼  프로시스템2143       시판중인 톡소이드백신 : 리터가드 )  

 

** Pilus type 백신이란 대장균이 갖고 있는 섬모가 장관벽에 붙어 증식을 하면서 독소를 내 품고 병원성을 발휘하는 것에 착안하여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이 섬모( Pili )만을 증식시키어 대장균의 몸체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병원성을 제거하여 만든 백신으로서 제 2세대의 백신이라 불리어진다. 

 

** 톡소이드백신이란 대장균이 장내에서 증식을 하면서 내 품는 독소가 장관 벽을 자극하여 설사를 유발시킨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 독소를 제거 또는 내과 시킬 수 있도록 항체를 형성시키어 만든 백신으로서 제3세대 백신이라고 불린다.  

 

나. 치료

대부분 폐사로 이어지며 소생한 것은 회복이 늦어 출하일령을 20일 이상 지연시킨다. 치료시에는 항균제( 바이트릴, 엔로박)만 사용치 말고 면역증강제 또는 항혈청제 ( 울트라콘, 디센탈, 포신이퀄라이저 등 )와 탈수예방을 위한 전해질제제( 비타라이트, 아미비콤 등)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심하면  생균제제와 카보풀비트 같은 활성탄 함유제품을 종합적으로 사용한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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